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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명소를 찾아서 - 교통대·세명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

  • 웹출고시간2014.10.30 20:10:37
  • 최종수정2014.10.30 20:10:25
◇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대 분수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충주시 대소원면의 산과 하천을 끼고 캠퍼스가 조성돼 있어 교정전체가 공원같은 느낌을 받는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는 대학 중앙에 위치한 분수대와 노천극장, 카페 플로르, 지난해 완공된 둘레길 등을 들 수 있다.
 

분수대는 대학 중앙에 위치해 학생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되며, 수업이 끝나거나 휴식시간에 서로 간단한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이 분수대는 매년 성년의 날 성인이 된 학생들을 빠뜨리는 전통의식이 있다.
 

약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원 노천극장(면적 212㎡)은 대학 정문을 지나면 첫 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대학 축제 공연과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2008년 5월 11일 강호동이 진행하는 KBS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충주대 게릴라콘서트'편에 방송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카페 플로르는 2010년 8월에 운영을 시작해 대학본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야외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학생들이 휴식을 하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2013년 8월 1일에 완공된 교통대 둘레길은 약 4.5Km(완주 약 50분 소요)이며, 총 8구간으로 전체 코스를 완주한다면 교통대 전체적 윤곽을 볼 수 있다.
 
스포츠산업학전공 배모(여·22)학생은 "점심시간 또는 공강시간에 건강을 위해 둘레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경치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 하늘공원

제천 세명대학교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세 개가 있다.
 

하늘공원, 미르공원, 세명공원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는 단연 하늘공원이다.
 

작은 연못과 그 사이로 연결된 다리들이 있어서 산책하기 딱 좋은 공원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또한 즐겨 찾는 공원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하늘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산책을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한다.
 

이 하늘공원에서 고개를 넘는 지름길을 통해서는 인근의 대원대학교로도 갈 수 있어 양교의 많은 학생들이 산책겸 이용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덕만)의 명소는 건국대학교의 상징인 행정관 앞 '황소동상'과 뒤로 보이는 캠퍼스의 심장부인 '상허광장' 그리고 중원도서관이다.
 

건국대의 상징인 황소는 예로부터 인간과 가까이 생활하며 우직함과 근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는데, 황소처럼 우직하고 근면하게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상아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학교 중앙에 위치한 중원도서관은 1층은 학기 중 24시간 개방된 열람실이 있으며 2층은 대출실, Job Library, 멀티미디어정보광장 등이 있고, 3층부터 5층까지는 단행본과 학술지 등의 자료가 구비되어 있다.
 

도서관 앞은 항상 많은 학생들이 강의실로 이동하는 통로가 되어 유동 학생수가 매우 많고, 그래서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다.
 

상허광장과 황소동상으로 이어지는 길은 정성껏 가꾸어진 조경이 대칭을 이루며 펼쳐져 있어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계절이 저절로 눈과 가슴으로 들어온다.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소라 하겠다.
 

/김주철·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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