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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7 13:17:50
  • 최종수정2014.09.17 13:17:36
영동에 거주하는 녹원 조기옥(61·여·사진·황간면 마산리)씨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입선을 차지했다.

한국화 입문 5년도 채 되지 않는 조씨에게 이번 입선 수상은 더 없이 값진 선물이다.

지난 5월 열린 충북미술대전에서도 특선을 차지하는 등 연이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이번 대전에 지난 4월 일어난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애달픈 귀향길에 삶의 묘약'이라는 작품을 4개월에 걸쳐 목단화를 그렸다.

또 현재 황간적십자봉사회장을 맡으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바쁜 일상으로 연습량이 부족하지만 작품에 대한 집중력은 누구보다 뛰어나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조씨는 "늘 가슴에 품어뒀던 화가의 꿈을 접지 못하다가 늦은 나이에 용기를 내 화실에서 그림을 배웠다"며 "좋은 성적도 올릴 수 있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매봉화실 안병찬 선생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씨의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서 전시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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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