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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최성봉, 싱가포르 국민들의 가슴 두드려

  • 웹출고시간2014.07.30 10:36:07
  • 최종수정2014.07.30 10:36:04
지난 18일에서 26일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최성봉은 싱가포르의 한 민간단체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Parla Piu Piano, Cinema Paradiso, You Raise Me Up, I Dreamed a Dream 등 네 곡을 불렀다. 관객들은 그의 영상과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고 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그가 싱가포르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이번 방문에서도 그를 취재하려는 열기가 뜨거웠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인 The Straits Times를 비롯하여 Lianhe Zaobao, Shin Min daily News 등 여러 군데의 신문사에서 그를 취재하러 왔으며,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 놓았다.

대부분의 언론에서 그의 기사를 비중 있게 다루었고, 영어와 중국어로 실린 그의 기사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기사가 나간 후 그에게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격려 메시지가 밀려들었다.

그는 "외국에서 관심을 가져 줄 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노래를 통해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케이블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성봉은 과거 길거리에서 껌팔이로 살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환경에도 성악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가수의 꿈을 이룬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주고 있다.

최성봉은 2012년 자서전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를 출판했으며, 올해 4월 9일에는 자신의 첫 앨범 '느림보'를 발매했다.

또한 한국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폴 메이슨(Paul Mason), 시나리오 작가 린 샌터(Lynn Santer), 호주 영화제작자 이안 베리(Ian Barry) 엘비스 프레슬리의 미망인 프리실라 프레슬리( PRISCILLA PRESLEY)와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영화, 드라마로 제작하는 판권을 체결하며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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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