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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민의 노래' 경축음악회서 첫 선

오는 10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작곡가 박영희·시립교향악단 협연

  • 웹출고시간2014.07.03 09:40:12
  • 최종수정2014.07.03 20:28:53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가 곡을 붙인 '청주 시민의 노래'가 오는 10일 통합 청주시 경축음악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청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하나된 힘! 통합 청주시 출범 경축음악회'를 연다.

경축음악회 1부에는 고향 찾은 박 작곡가가 자신이 만든 '타령 5', '빛의 열매', '소리' 등 현대음악의 진수를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공연한다.

특히 청주·청원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한 '청주 시민의 노래'를 초연해 청주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축복할 예정이다.

1부 공연에 이어 이승훈 청주시장이 박 작곡가에게 통합 청주시 첫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청주시 남주동에서 태어난 박 작곡가는 청주 중앙초, 청주여중, 청주여고를 나와 서울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4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유학을 떠났다. 박 작곡가는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하는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작곡과 전임 교수로 임용돼 한국의 음악과 정서를 널리 알려 국민훈장 석류장과 동양인 최초 독일 하이델베르크 여성예술인상을 받기도 했다.

2부 경축음악회 '하나 된 힘'에는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국내 정상 성악가인 테너 강무림과 소프라노 윤정난이 함께하는 환상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경축음악회에 앞서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시립무용단의 '새날을 열다'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모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예술의전당 앞 광장에서 종이로 만든 1천여개의 등을 밝히는 설치 예술과 생황의 어울림 공연도 진행된다.

경축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대권 문의 청주시청 문화관광과(043-201-2013)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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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