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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6 17:37:04
  • 최종수정2014.06.26 17:36:57
"충북야구협회를 안정화 시키고, 야구인들의 갈등을 해소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상옥(55·사진) 22대 충북야구협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 충북체육회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야구협회 관계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고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와 초등 및 고교 야구부 추가 창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야구 선수 최고의 꿈은 녹색의 다이아몬드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명예를 드높이는 것"이라며 "학생 야구활성화에도 힘을 써 충북이 전국 최강의 야구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야구부 추가 창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엘리트 야구부 육성학교가 부족해 야구 꿈나무 육성이 어려운데다 이로 인해 우수 선수들까지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현재 지역에는 꿈나무 선수를 받아줄 팀이 부족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고 회장은 "지역야구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는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고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드림케미칼을 운영하고 있다.

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지식과 경륜으로 충북야구협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청렴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그동안 실추됐던 야구협회 위상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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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