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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아파트 특화 방안 어떤 게 있나

건폐율, 높이제한 등 완화되는 특별건축구역 18개 블록 지정
첫마을 아파트,2-2생활권 등 설계 공모도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
2030년까지 건립될 주택 20만채 중 91%인 18만2천채가 아파트

  • 웹출고시간2014.06.18 19:24:02
  • 최종수정2014.06.18 19:23:57

'특별건축구역' 지정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게 아파트가 건립될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2-2생활권 지구순환산책로와 통합커뮤니티.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올해말 정부세종청사 마지막(3차)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른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열린 '제 10차 세계 최고도시 만들기 연구 포럼'에서는 행복도시의 각종 시설물 특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이 밝힌 (1)단독주택 (2)아파트(공동주택) (3)교량 (4)공공건축물 특화 방안 중 (2)아파트(공동주택)를 소개한다.

◇공동주택 특화 방안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에는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거주를 목표로 모두 20만채의 주택이 건립된다. 이 가운데 91%인 18만2천채가 공동주택(아파트)이다.

아파트 특화의 필요성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로,최고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새로운 주거 유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특화의 핵심 내용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이다. 특별건축구역에서는 건축 디자인을 제약할 수 있는 건폐율, 높이 제한, 일조권 등이 일반 지역보다 완화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 하반기에 분양이 시작될 2-2생활권 12개 블록(약 7천500가구)을 비롯,금강 남쪽 3생활권 6개 블록 등 모두 18개 블록에 대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을 마쳤다.

올해말까지 2-1생활권 10개 블록, 3생활권 4개 블록을 추가로 특별건축구역을 지정하는 등 지구 지정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주택 특화 방안 가이드라인.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설계 공모'도 아파트 특화의 주요 내용이다.

행복청은 "설계자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디자인 개발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과 수려한 도시경관 창출에 기여한다"고 설계 공모제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 동안 행복도시에서는 첫마을 아파트(2006년)을 시작으로 행복아파트 2차(2011년), 2-2생활권 12개 블록(2013년) 등에서 설계 공모가 이뤄졌고,올해 하반기에는 2-1생활권 10개 블록(6천700가구)에서 추가로 설계 공모가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적 특화 방안은 △가로(길) 친화형 시설 배치 △순환 산책로 도입 △자연적 방범 강화 △건물 입면 특화를 통한 주거 문화 조성 △아파트 공급방식 다양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건립 등이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특별건축구역' 지정,설계 공모 등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게 건립될 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조감도.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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