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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오송중심 대한민국 미래동력 밑그림 그려

국회 보건복지위장 2년… 오송 보건의료 생명산업 중심지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4.05.12 17:23:14
  • 최종수정2014.05.12 17:22:52
오송이 보건의료 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기 만료에 따라 이달 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서 물러 나는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이 막전막후에서 펼친 노력의 산물이란 평이 나온다.

그가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보건복지위 수장을 맡아 '오송예산'만 총 1천500억 원을 넘게 확보하는 한편 의료시설 등을 유치하는데 기여한 점이 기저에 깔려 있다.

오 위원장의 특별한 역할은 예산획득 결과를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대표적인 사례로 오송 첨단복합산업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기관에 965억 원이란 거액이 배정된 것이 꼽힌다.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결핵예방사업 예산 249억 원을, 오송 보건산업진흥원 운영예산으로는 193억 원을 등을 각각 획득하는 과정에서도 오 위원장의 '힘'이 통했다는 게 관계 부처 안팎의 시각이다.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의 오송 유치를 이끌어 낸 주역이기도 하다.

그가 보건의료 분야 등을 다루는 보건복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일들이 일사천리로 풀렸다는 전언이다.

오 위원장은 평소 오송을 신약개발 및 생명공학 연구의 중심지로, 이와 함께 첨단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오송을 보건의료 분야로 특화시켜 대한민국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자는 것이다.

그가 보건복지위원장 임기 2년 동안 이 같은 구상의 큰 밑그림을 손수 그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 위원장은 유권자 시민행동이 선정한 '2013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받았고,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로부터는 '2013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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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