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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관련기사 또다시 강세

5월 둘째 주 충북일보 핫클릭

  • 웹출고시간2014.05.08 16:06:38
  • 최종수정2014.05.08 20:40:21
2014년 5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방선거 관련 기사가 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주간 충북일보 온라인 상위 뉴스 트래픽 60%에 달했던 세월호 관련 기사가 이번 주엔 단 한 꼭지만 주간 베스트뷰 TOP 10에 진입한 것이다.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베스트뷰를 살펴보면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세월호 참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는 세월호 관련 뉴스 콘텐츠들이 사태 수습 및 진상규명·대책마련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해당 출입처와의 접근이 어려운 지방 언론의 핸디캡이 그대로 표출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더불어 연휴로 인한 4일간의 휴간 역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4일간의 지면의 공백을 실시간 웹출고로 대신했다. 그 결과 연휴기간에 출고된 실시간 지방선거 관련기사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실시간 출고된 새정치연합의 1차 공천심사 결과가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출고된 '새누리-새정치연합, 연휴 불법선거운동 공방'이 새정연 공천심사 발표 뒤를 이었다. 세월호 참사로 기존 정치권에 극심한 불신을 표출했던 온라인 독자들은 황금연휴 시작일부터 또다시 눈살을 찌푸렸다.

'충주댐 치수사업비 '400억 삭감' 논란'이 주간 베스트 뷰 3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정부가 충주댐 치수사업비를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최근 세월호 참사로 안전이 국정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자칫 주민 안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의심받을 수 있는 점을 지적했다.

4위는 '갈등만 키운 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가 차지했다. 결국 물거품으로 끝난 충북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가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다고 꼬집었다.

5위에도 '황금연휴 대첩 앞두고 충북 與野 집안싸움'이 오르며 정치권에 대한 도내 네티즌들의 실망감이 이어졌다.

세월호 쇼크를 딛고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는 독자들은 정보형 기사 '세종·대전·충남 '어린이 날'을 6위에 올렸다.

7위는 'AI 이어 세월호 참사…외식업 '침몰 직전''이 차지했다.

8위에는 '"연휴는 집위서 보내야죠" 공직사회 초긴장'이 올랐다. 세월호 참사 후 도내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및 관광성 연수의 적절성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연휴를 맞는 공무원들의 속내를 보도했다.

'청주대 사회학과 폐과 반발 동문까지 가세'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수동적 경찰수사에 전세금 피해자 두번 운다' 기사가 온라인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4년 5월 둘째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0

1위 새정치연합,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2위 새누리-새정치연합, 연휴 '불법선거운동'공방
3위 충주댐 치수사업비 '400억 삭감' 논란
4위 갈등만 키운 충북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
5위 황금연휴 대첩 앞두고 충북 與野 '집안싸움'
6위 세종·대전·충남 '어린이 날' 가 볼만한 곳
7위 AI이어 세월호 참사…외식업 '침몰 직전'
8위 "연휴는 집에서 보내야죠" 공직사회 초긴장
9위 청주대 사회학과 폐과 반발 동문까지 가세
10위 수동적 경찰수사에 전세금 피해자 두번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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