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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심판론·안전' 화두 급부상

5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 웹출고시간2014.05.01 15:24:41
  • 최종수정2014.05.01 15:24:41
2014년 5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주에 이어 세월호 참사로 인한 도민들의 분노와 애도가 계속됐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0위권 내 6꼭지가 세월호 참사 관련 기사들로 채워진 것이다.

우선 세월호 트라우마가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세월호 책임론 등을 다룬 정치기사가 1위와 8위에 오르며 정부 난맥상에 따른 네티즌들의 실망감이 수치로 반영됐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노동계와 정치권 모습 또한 온라인 독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24일 출고된 '세월호 참사 여파 '잠잠한' 충북노동계 춘투' 기사는 주간 베스트 뷰 7위를 기록했고,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속에서조차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는 충북 정치권 행태가 9위에 오르며 도민들을 또다시 분노케 했다.

결과적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은 '안전'이라는 키워드로 귀결되는 양상이다.

21일부터 네 차례 출고된 '세월호 참사, 충북은 안전한가' 기획물 전체가 주목 받았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특화 매뉴얼 제작과 철저한 관리체계를 주문한 마지막 기획물은 주간 베스트 뷰 5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24일 출고된 '낮은 규범의식이 대형참사 부른다'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지역사회 모습을 꼬집으며 7위를 차지했다.

이외의 기사 또한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에는 '새누리 통합시장 후보 경선 방식 25일 고비'가 올랐다.

3위는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시황기사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SK하이닉스, 나홀로 '깜짝 실적''이 차지했다.

4위에는 본보가 지난 10일부터 일곱 차례 단독 보도된 오창 부동산 사기 구속 소식이 올랐다.

10위로는 지웰시티몰Ⅱ 오픈과 이로 인한 구도심 상권 역학 관계를 진단한 경제기사 '청주 옛 도심상권 붕괴 가속화되나'가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4년 5월 첫째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0

1위 '박근혜 정권 심판론' 부상…충북 영향 미칠까
2위 새누리 통합시장 후보 경선 방식 25일 고비
3위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SK하이닉스, 나홀로 '깜짝 실적'
4위 '오창 부동산 사기' 중개업자 영장
5위 세월호 참사, 충북은 안전한가 - 현장에 답이 있다
6위 세월호 참사 여파 '잠잠한' 충북노동계 춘투
7위 낮은 규범의식이 대형참사 부른다
8위 캐스팅보트 충청서 '박근혜 심판론' 고개
9위 세월호 참사에도 충북 여야 '밥그릇 싸움'
10위 청주 옛 도심상권 붕괴 가속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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