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5.02 09:02:26
  • 최종수정2014.05.02 09:02:2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에 구역ㆍ구토 치료제인 '돔페리돈' 함유제제에 대한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심장 관련 부작용 발생 위험으로 제한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이뤄졌다.

EMA는 돔페리돈 함유제제에 대한 유익성ㆍ위해성 평가 결과 부정맥 등 심장 관련 부작용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EMA는 △구역ㆍ구토 증상 완화에만 사용 △치료용량은 성인의 경우 1회 10mg씩 1일 3회 복용 △치료기간은 최대 1주일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환자를 위한 권고사항에는 △심장 부작용 위험을 증가하는 우려가 있음 △복부팽만, 속 쓰림 등의 증상이나 심장 문제가 있는 환자는 사용하지 말 것 등이 담겨 있다.

돔페리돈 함유제제 중 지난해 생산된 품목은 한국얀센 '모티리움-엠정' 등 단일제 45개 품목, 복합제로는 익수제약 '아세리돈정' 1개 품목이며 대체 성분은 '브로모프리드단일제' 등 13개가 있다.

/ 이주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