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朴대통령 "北 NLL 사격훈련, 원칙 대응하라"

"주민과 어민들 보호에 만전 기하라"

  • 웹출고시간2014.04.29 17:07:04
  • 최종수정2014.04.29 17:07:04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사격 훈련과 관련, "포탄이 NLL 이남으로 떨어지면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북한이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NLL 북쪽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고 "우리 주민과 어민들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앞서 통보한 서해 NLL 이북 해역 사격을 오후 2시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해안포 등을 수십여발 가량 발사했으나, NLL 이남으로 떨어진 포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통해 서해 NLL 인근에 해상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