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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봄철 교통사고 오후시간대 2배 급증

충북경찰 통계… 졸음운전 사고 3~5월 '최다'

  • 웹출고시간2014.04.09 17:01:04
  • 최종수정2014.04.09 17:01:02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봄철 교통사고가 오전보다 오후에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04건이다.

이 중 3월~5월 발생건수가 35건으로 전체의 1/3이 넘는 비율을 차지했다. 이 기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62명이 부상했다.

6~8월은 26건, 9~11월은 22건, 12~2월은 19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났다.

봄철 교통사고는 오전보다 오후시간대에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4월 전체 교통사고 673건 중 0시~12시에 발생한 것은 235건, 12~24시까지 발생건수가 443건이었다.

3월에도 656건 중 0시~12시는 218건·12~24시가 438건 각각 발생했고, 5월에도 766건 중 0시~12시 262건, 12~24시에 504건의 사고가 났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봄철 오후시간대에 사고가 많은 이유는 식곤증이나 꽃길 구경 등 전방주시 소홀, 집중력 저하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차량 창문을 열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장거리 운전 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기본적인 습관을 들이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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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