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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2 01:2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서기관승진 3자리 눈독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의 오는 7월1일자 서기관(4급) 인사에 교육일반직 공무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달말로 신건환 총무과장과 나태섭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데다 김진성 학교안전공제위원회 사무처장의 정년으로 서기관 세자리가 생겨난다.

이에따라 고참 사무관(5급)들을 중심으로 승진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승진을 위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진성 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 후임으로 박영하 학생종합수련원장과 조계환 중앙도서관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도교육청의 관리국장이 지방직으로 전환될 경우 일반직 인사에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부이사관 승진은 백남권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대기하고 있다.

오는 12월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서기관은 박경석 교육위의사국장, 정명환 교육위 의사과장, 임종복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등 3명, 2008년 6월말은 서광범 청주교육청 관리국장, 음영호 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 조계환 충북중앙도서관장(4급) 등 3명이 있고, 2008년12월 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서기관급은 김장한 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신용건 학교운영지원과장, 박영하 충북학생종합수련원장(4급) 등 6개월 단위로 3명씩 서기관 승진자리가 생겨난다.

이처럼 오는 7월1일부터 6개월마다 3명씩 승진자가 생겨남에 따라 일반직들을 중심으로 차기 승진자가 누가되느냐에 각종 추측과 설이 생겨나고 있다.

한 공무원은 “승진을 위해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교육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잿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승진대상에서 아예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참 사무관들을 중심으로 승진을 노리는 공무원들은 서로들 눈치를 보고 있으나 교육감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언질이 없어 후보자들의 애만 태우고 있다.

서기관 승진도 사무관 승진후 5년이 지나야 가능해 일부 능력있는 사무관들은 가슴만 졸이고 있다. 특히 고참 사무관들의 경우 서기관 승진이 늦어질 경우 승진도 못하고 퇴직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빚어져 승진을 위한 노력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병학기자
♣ 국장2명등 100여명승진
청 주 시
청주시가 오는 25일께 사상초유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승진대상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고위관리자의 여성비율이 여성가족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수준에 전혀 못 미치고 있어 이번 인사에서 이를 배려할 것인지에 대해 여성공무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등과 관련해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은 4국 2담당관 20과 106담당으로 돼있던 것을 5국 2관 26과 116담당으로 개편하며 직속기관과 사업소 및 의회사무국 등은 5국 11소 5과 65담당에서 5국 9소 6과 65담당으로, 구청과 동사무소는 2구청 14과 82담당 29동으로 돼있는 현재의 조직을 2구청 16과 80담당 29동으로 각각 개편하게 된다.

또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4급 2명, 5급 15명, 6급 44명, 7급이하 38명 등 100여명이 승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규모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승진예정자수를 직렬별로 보면 4급(국장급, 2명) 승진의 경우 행정직 1명, 토목·건축직 1명 등이며 5급(과장급, 15명) 승진은 행정직 8명, 토목직 2~3명, 건축직 1~2명, 보건직과 간호직, 지적직은 각각 1명씩 승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6급(담당급, 42명) 승진대상자는 행정직 26명, 사회복지직과 건축직 각 3명, 세무직과 토목직, 지적직, 기능직이 각각 2명, 기계직과 전기직, 농업직, 통신직이 각각 1명으로 예정돼있다.

4급 승진의 경우 지난 7월 승진인사 때 고배를 마신 최정숙 건축과장과 조덕희 하수과장이 도시관리국장이나 건설교통국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을 위해 지난 3월14일 각 지자체에 하달한 지침에 올해 여성관리직공무원의 비율을 6급 이상은 12.2%, 5급 이상은 7.1%, 6급은 14.2%로 하라고 권고하고 있어 청주시가 이번 인사에서 이를 적용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에는 현재 4급 이상의 여성관리직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으며 5급 이상은 95명 중 3명으로 3.16%, 6급 이상은 387명 중 43명으로 11%, 6급은 292명중 40명으로 13.7%를 차지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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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