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3일 연속 기준치 초과… 청원·청주지역 134㎍/㎥

대기 흐름 '정체현상' 때문… 26일까지 지속될 것

  • 웹출고시간2014.02.24 17:21:59
  • 최종수정2014.03.02 15:26:14
ⓒ 김태훈기자
속보=청주·청원지역이 3일 연속 미세먼지 기준을 초과했다.<24일자 1면>

25일도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대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기준 충북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134㎍/㎥로 전날보다 10㎍/㎥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주지역을 보면 △송정동 191㎍/㎥ △복대동 178㎍/㎥ △문화동 156㎍/㎥ △용암동 128㎍/㎥ △내덕동 127㎍/㎥ 등 5곳이 환경부가 정한 국내 대기환경기준(100㎍/㎥)을 크게 웃돌았다.

청원군 오창읍도 180㎍/㎥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올 들어 청주·청원지역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은 지난달 1일(120㎍/㎥)과 8일(110㎍/㎥), 지난 22일 110㎍/㎥, 23일 124㎍/㎥, 24일 134㎍/㎥ 등 모두 5번째다.

이처럼 미세먼지에 비상이 걸린 것은 최근 한반도 주변 대기의 흐름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라는 게 청주기상대의 분석이다.

쉽게 말해 '웅덩이'에 공기가 고이면서 미세먼지가 다른 지역으로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도내 상공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안개와 미세먼지는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고 공기의 흐름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26일 도내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상황은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이주현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