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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설·장비 일제 점검으로 안전 환경 조성

교통시설 920개 유도봉·670개 볼라드 정비…공공체육시설 경관 개선도

  • 웹출고시간2025.05.01 13:27:26
  • 최종수정2025.05.01 13:27:26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 전역의 공공시설물과 장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일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도로·교통·폐쇄회로(CC)TV 시설물과 관광·체육시설, 도서관·박물관 등 공공시설 정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더 가까이, 충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25개 교차로의 차량·보행 철주 99본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차선분리대와 충격방지탱크가 설치된 각 12개소의 정비도 마무리했다.

또 920개의 시선 유도봉과 670개의 볼라드를 재정비해 도로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시설물의 유지보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육시설도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축구장·야구장, 탄금테니스장·정구장 등 5개 공공체육시설의 벤치와 관람석, 심판대를 새롭게 도색하며 경관 정비를 완료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개선됐다.

출입구의 파손된 건물 기둥과 바닥 아스콘을 보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수안보 풍물시장 지주형 간판 4면을 교체하고, 족욕길 데크와 나무의자, 볼라드 등의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육교 현수막 게시시설의 안전점검을 지난달 1일 마쳤으며, 자전거 도로 등 시설물 점검도 꼼꼼하게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은 "간부 공무원을 주축으로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시설·장비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가오는 우기를 맞아 하수구·배수구 등 정비도 선제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기조 아래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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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