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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용지원센터 ‘취업 허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개발…구직취업자 전년比크게 늘어

  • 웹출고시간2007.05.17 08:3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취업허브로 정착하면서 구인·구직률이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정경훈)는 그동안 센터가 실업급여지급기관 정도로만 인식되던 것과 달리 업무영역이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기업체를 위한 각종 고용안정지원금사업 등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정·관 인사 등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또 청주센터는 전국 지원센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력과 노력으로 매년 센터평가 상위에 오르는 등 지역 구직·구인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청주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등록 및 취업알선 업무 실적을 보면 사업장의 구인인원은 5천68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천162명보다 1천520명(36% 증가) 늘었다.

구직인원도 지난해 동기 8천954명에서 1만2천190명으로 3천236명, 취업자수는 지난해 동기 2천488명에서 3천371명으로 883명 늘어 각각 36%, 35% 증가했다.

또 올해 4월까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40회, 채용대행 서비스 13회를 실시했고 집단상담 및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원대 학생자치기구 방문단과 청주대 경영학과에서 센터를 견학하고 추후 학교측과 협의해 직업진로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원대 교수와 전국 시·도교육청 장학사 30여명이 방문, 학교 교육과 기업체 현장체험을 연계할 수 있는 직업교육에 관한 정책연계 및 지역 주민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센터의 역할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나눴다.

이처럼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의 방문이 급상승한 이유는 최근 저성장, 저고용 등 선진국형 사회문제가 한국의 사회현실로 다가오면서 ‘고용’ 문제가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1월 청주시 가경동에서 사창동 센터 이전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구인·구직 등록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 정경훈 소장은 “이번 센터 방문을 통한 정책간담회와 상호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 유관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게됐다”며 “우리지역에 최대의 고용지원서비스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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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