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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휴~ ' 펜실베니아에서 귀중한 승리

뉴햄프셔-오하이오-펜실베니아...힐러리를 구해낸 약속의 땅(!)

  • 웹출고시간2008.04.23 16:0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느냐 죽느냐'의 벼랑에 몰렸던 힐러리가 미국 민주당의 펜실베니아주 경선에서 승리했다.

힐러리는 22일(현지시간) 실시된 민주당의 펜실베니아 프라이머리에서 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6%까지 추격해 온 오바마를 제치고 값진 재기의 승리를 일궈냈다.

CNN은 이날 개표가 10% 진행된 개표초반 힐러리가 승리했다고 예측 발표했다.이에 앞서 CNN의 출구조사 결과 힐러리는 이날 경선에서 여성(64%)과 노년층(61%)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끌어모아 승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당초 힐러리가 15% 안팎의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에 비춰볼 때 이날 힐러리의 승리는 '절반의 성공'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힐러리가 승리는 했지만 득표율에 따른 대의원 배분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이날 현재 오바마에 140여명 뒤처져 있는 대의원 격차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힐러리에게 펜실베니아는 반드시 이겨야만(must-win) 했던 곳.

왜냐하면 만일 이날 경선에서 오바마에게 패했을 경우 거센 경선 사퇴 압박을 견뎌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펜실베니아는 힐러리에게 뉴햄프셔와 오하이오에 이어 귀중한 승리를 안겨준 세 번째 '약속의 땅(!)'이 됐다.

힐러리에게 첫번째로 중요한 승리를 안겨줬던 곳은 뉴햄프셔.힐러리는 올해 1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변화를 내세운 오바마의 검은 돌풍에 충격의 패배를 당한 뒤 곧바로 실시된 뉴햄프셔 경선(1/8)을 하루 앞두고 이른바 '눈물'의 힘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하이오 경선(3/4)은 '수퍼화요일' 동시경선 이후 11연패의 늪에 빠졌던 힐러리를 극적으로 구해낸 두 번째 약속의 땅이 됐다.

그리고 이날 세 번째인 펜실베니아에서 힐러리는 '경선을 끝내겠다'며 총력전을 전개한 오바마에게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실제로 오바마는 지난 한달동안 막대한 선거자금을 TV광고에 쏟아붓는등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쳤지만 또다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면서 '초조감'이 배가될 전망이다.

이로써 미니 수퍼화요일 경선이후 약 40일 동안 휴지기를 가진 뒤 승부를 펼쳤던 힐러리와 오바마의 경선은 이제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인디애나와 노스캐롤라이나 경선으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앞으로 남은 경선에서 힐러리는 웨스트 버지니아와 켄터키주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바마는 노스 캐롤라이나,오레곤,사우스 다코타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디애나와 몬태나주에서는 두사람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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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