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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도 잊고 '동계훈련 삼매경'

44개 종목 충북도내 고교·대학·실업팀
합동·전지훈련등 동계강화훈련 한창

  • 웹출고시간2014.01.28 19:43:56
  • 최종수정2014.01.28 19:43:55
"지난해 1자릿 수 도약 상승세를 기필코 이어가겠습니다."

충북도 내 44개 종목 고교·대학·실업팀 1천763명의 선수들의 동계강화훈련장은 한 겨울을 녹일만큼 땀의 열기로 후끈하다.

충북도 내 44개 종목 고등학교, 대학, 실업팀 1천700여명이 설 명절을 잊은 채 동계강화훈련에 돌입해 한 겨울을 녹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4년만에 종합 8위로 한자릿 수 도약을 이룬 충북체육은 올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올해 열리는 95회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를 대비해 팀별 합동·전지훈련훈련이 한창이다.

각 종목별로 제주도 및 해남, 그리고 타 지역 우수팀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타 지역 선수들이 충북을 찾아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로 들뜬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계훈련 삼매경에 빠져있다.

충북체고는 대천 임해수련원에서 극기훈련을 마치고, 종목별로 전남해남, 속리산, 타 시·도 우수팀을 찾아 기량을 쌓고 있다.

옥천고 배구팀은 대천중학교와 중부대, 충남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왔고, 신흥고 농구팀은 전남여수 등지에서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다지고 있다.

충북여고 정구팀은 2월초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대 운동부는 도내 일원 및 학교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대 축구팀은 경북 영덕과 남해축구센터, 유도팀은 영남대와 계명대에서 각각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원대 육상팀은 제주도에서, 복싱팀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롤러는 우암산과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각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양궁팀은 중국광저우에서 전지훈련을 마쳤다.

건국대 축구, 야구, 농구팀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이고, 한국교통대 테니스 팀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등을 통하여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청주시청, 음성군청, 제천시청 육상팀과 충북카누대표선수들은 제주도에서 명절기간에도 선수개개인의 체력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사격선수들도 청원종합사격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개인기량 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천시청 체조팀은 대구체고에서, 청주시청 양궁팀은 중국광저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충북도청 펜싱, 진천군청 태권도, 제천시청 탁구팀, 청주대 태권도팀은 2월중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양 탁구팀은 성남인삼공사와 합동훈련을 통하여 기량을 다질 계획이다.

도내 육상(중·장거리)선수들은 다음달 28일 경기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 최종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명절기간에도 스키선수들은 용평 및 사조스키장에서, 컬링선수들은 태릉선수촌 및 경북 의성 실내빙상장에서, 빙상선수들은 성남빙상장(쇼트트랙), 태릉선수촌아이스링크(스피드), 바이애슬론선수들은 강원 알펜시아스키장을 오가며 막바지 전력을 가다듬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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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