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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공급되는 세종시 아파트, 품질 더욱 높아진다

2-2생활권 '특별건축구역'서 6~7월 6천800여채 첫 분양
현대,대우,포스코,계룡 등 대형업체 내년부터 사업 본격 참여
공무원 특별분양 70→50%로↓…분양가는 1천만원 육박할 듯

  • 웹출고시간2013.12.29 18:52:42
  • 최종수정2013.12.29 17:47:26

세종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내년 6~7월 중 모두 6천819채의 아파트가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터파기 공사장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질이 내년에는 종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격상) 된다.

신도시에선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 및 3생활권에서 본격 분양되는 게 주원인이다.게다가 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고,정부청사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현대,대우,신동아 등 대형업체들도 내년부터는 아파트 건설에 본격 참가한다. 이에 따라 내년 세종시 아파트 분양 시장을 올해보다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내년 아파트 공급 계획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함께 아파트를 지을 세종시 2-2생활권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

ⓒ 사진 제공=LH세종본부
부동산114는 국내 2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아파트 분양 계획(12월 24일 기준)'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세종시에서 분양될 민간아파트(LH 등 공공 부문 제외)는 총 1만319채다. 올해(1만692채)보다는 373채(3.4%),지난해(1만8천775채)보다는 8천456채(45.0%) 줄었다.

월 별 분양 물량은 △1월 2천170채 △4월 658채 △6월 4천320채 △7월 3천171채 등이다.

◇최고 알짜배기 단지 분양

세종시 신도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가 모범적으로 건립될 2-2생활권 평면도.

ⓒ 사진 제공=LH
내년에 세종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2-2생활권이다. 이곳은 우선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신도시 최대 규모 상업지역으로 '세종시의 명동'이라 불리는 2-4생활권과 첫마을아파트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설계를 모범적으로 하는 '특별건축구역'이다.

이곳에는 특히 국내 유명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2-2생활권 아파트 용지 11필지(7천490채 건립 규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계 공모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당선작(설계사무소)은 △P1구역:롯데건설·신동아건설(나우동인건축 등) △P2구역:포스코건설·현대건설(디에이 등) △P3구역: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엠코·계룡건설산업(토문 등) △P4구역:금성백조주택(에이앤유디자인 등)이다. 구역 별로 최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중흥건설,호반건설,제일건설 등 3개 호남업체는 모두 탈락했다.

◇3.3㎡ 당 분양가 1천만원 육박할 듯

2-2생활권에서는 내년 6~7월 중 3개 구역에서 모두 6천819채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정부가 최근 세종시 이전 공무원 특별 분양 비율을 70%에서 50%로 낮춤에 따라 일반인의 당첨 기회도 높아지게 됐다. 하지만 세종청사 이전 공무원 중 상당수는 2-2단지를 노리고 그 동안 다른 아파트 특별 분양 혜택을 포기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결국 종합 경쟁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3.3㎡(평) 당 1천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지역 부동산가의 전망이다. 세종시의 강남인 3-3생활권M4블록에서는 한양이 내년 1월 중 민간임대아파트 1천397채(전용면적 59~84㎡형)를 공급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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