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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반기문 UN사무총장 만나

  • 웹출고시간2008.04.16 18:2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 유명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62)가 15일 뉴욕 유엔본부 38층 사무실에서 반기문(64)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스필버그 감독은 수단 서부 다르푸르 학살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한 대처를 호소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5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다르푸르 분쟁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본부를 방문 중이다. 올 2월 수단과 관계가 깊은 중국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의 예술고문을 사퇴하기도 했다. 중국은 수단정부에게 석유를 사들이는 대가로 학살무기를 제공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다른 유명 스타들도 수단 다르푸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조지 클루니(47)는 노력을 인정받아 반기문 사무총장에 의해 유엔평화사절로 임명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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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