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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2 15:57:48
  • 최종수정2013.10.22 13:48:59
충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가 충주시 직동에 둥지를 틀었다.

22일 오후 2시 열린 개원식은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한터 개원에 따른 경과보고, 한터 신축관련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이뤄졌다.

테이프 커팅 이후 축하공연과 기념품 증정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넓은 터'라는 순우리말인 한터는 이용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재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넓은 터전이 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지 2천940㎡에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22㎡ 규모로 지어진 충주시 유일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지역 지적장애인들은 이번 한터 개원을 통해 주거서비스와 의료, 사회심리 등의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터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재활에 필요한 상담, 치료, 훈련 등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에 성공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터는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홍복마을(대표 박유철) 산하시설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5월말 준공, 지적장애인 30명과 직원 20명이 지난 6월부터 업무를 시작해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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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