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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4 14:2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국 스카이 뉴스TV는 3일(현지시간) 세계적 슈퍼모델인 나오미 캠벨(38·사진)이 히드로 공항 5번 터미널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런던 경찰당국 대변인은 경찰관에게 폭언을 한 캠벨이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고 나이를 묻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10여 차례에 걸쳐 폭행과 폭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캠벨은 과거 ‘분노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7년 캠벨은 자신의 청바지가 없어졌다며 가정부에게 핸드폰을 던져 뒤통수를 맞혀 유죄를 판결 받았다. 2006년에는 약물중독상담원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퀸 혐의로 런던 웨스트민스트 자택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외부로 알려진 캠벨의 첫 폭력사건은 1998년 캐나다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화에 출연 중이던 캠벨은 어시스턴트와 몸싸움을 벌여 2000년 유죄를 선고 받았으나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인정, 처벌은 받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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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