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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2 09:5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33)과 옥동자 정종철(31)이 MBC '개그야'에서 SBS '웃찾사'의 리마리오 이상훈(36)과 힘을 합쳤다.

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준형은 "이적했으니까 열심히 해야 하는 건 맞는데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재미있게 하면 받아주실 거라는 기대하며 좋은 개그를 많이 짜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일부터 '나카펠라'라는 코너를 통해 '개그야'에 먼저 발을 내디딘 정종철은 "주변에서 '개그야'의 제2의 전성기 만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거는 것 같다"라며 "시간을 갖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차차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정식으로 방송에 복귀한 리마리오 이상훈도 이와 비슷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상훈은 "리마리오 캐릭터로 나오면서 시청자가 기대를 많이 해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된다"며 "개그맨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준형과 이상훈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은 일요일 오후에서 금요일 밤으로 옮긴 '개그야'의 스타트를 끊는다.

박준형은 "새 코너 '뱀, 뱀파이어'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모티브로 한 개그"라며 "뱀파이어의 캐릭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귀족에서 흡혈귀로 돌아온 리마리오는 "리마리오 캐릭터를 굳이 벗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업 스타일, 성격적인부분 등에 있어 느끼함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느끼함을 버리고 다른 캐릭터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금 집중해야 하는 것은 '개그야'를 잘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박준형은 "그래서 여기 오게 됐고, 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이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일요일 오후 4시35분에서 금요일 밤 10시50분으로 자리를 옮긴 MBC '개그야'는 4월4일 방송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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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