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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조사위, 18~27일 방한

북한 인권침해 사례 조사

  • 웹출고시간2013.08.13 17:37:52
  • 최종수정2013.08.13 17:37:52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자료와 정보수집 등을 위해 18~27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이클 커비 위원장 등은 수용소 구금, 고문, 외국인 납치를 비롯해 북한에서의 조직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게 된다.

북한 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탈북자 출신의 북한 인권운동가 등을 만나 인권침해 실상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위원들은 이번 방한길에 19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면담할 예정이다. 또 통일부, 국가인권위원회, 시민단체 관계자를 면담하고 탈북민 및 납북피해자 가족, 북한인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오는 9월 제24차 인권이사회, 제68차 유엔 총회에 조사결과를 중간보고한 후 내년 3월 제25차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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