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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2 16:54:40
  • 최종수정2013.08.12 15:21:48

혜철

옥천 대성사 주지

박근혜 대통령 취임으로 국민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청와대 출근과 함께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결단을 통해 비장함이 엿보인다.

국민들은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여야의 힘겨루기는 접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수차례 회의를 가졌지만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마지막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으니 개성공단 투자 기업과 근로자들의 고통이 얼마나 클까·또한 개성공단에 출근하여 열심히 일하던 북쪽 근로자들의 삶에 얼마나 큰 고통과 좌절이 찾아 왔을까 걱정이 앞선다.

취임 6개월! 박근혜 대통령은 섬세하고 자상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을 설득하고 국회를 찾아가 도움과 협조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권위의식을 버리고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섬세함과 자상함을 본받아 국익을 우선하고 따듯함을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국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큰 힘을 발휘하도록 박수를 치면서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

여야는 대 타협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국익을 우선하는 참된 민주정치를 실현하길 바란다.

국회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는 자정선언과 함께 지난 대통령들의 과오를 거울삼아 다시는 잘못이 되풀이 되지 못하도록 법을 보완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우리도 함께 잘살아보세~"

어려운 시절에 새마을 운동으로 피땀 흘려 일으킨 대한민국, IMF 위기에 금반지 목걸이 등 자신의 애장품을 모두 갖고 거리로 향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들.이제 다시 한마음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서로를 믿고 존중하고 근본이 바로선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나라사랑 운동을 시작하자.

분열된 국론을 추스르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믿고 신뢰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고 미국에 사는 교민이 TV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인터뷰를 했다.

가수 싸이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인기로 세계 곳곳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외국의 도움으로 근근이 살던 나라에서 외국에 원조를 하는 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열심히 일한 국민 개개인의 힘이 아닌가? 외국에서 국기를 보거나 애국가를 듣게 되면 가슴이 뭉클하다.

나라 잃은 설음으로 대한민국 독립을 외치던 유관순 열사의 목소리가 지금 들리지 않는가?

8월15일 광복절! 국기를 게양하고 다시금 생각하자 어찌 잊으랴 그날을!

자신을 칭찬하고 가족을 칭찬하고 이웃을 칭찬하고 나라를 칭찬하자.

그리고 반성하자 나는 국가를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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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