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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밑그림 나왔다

10일 기본계획안 보고회… 실무진 논의
내년 9월26일~10월12일 오송역 일원 개최

  • 웹출고시간2013.07.10 20:1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했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뒤 다음 작품으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내놓은 충북도가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추진 상황은?

바이오엑스포는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2014년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가칭)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KTX 오송역 일원(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된다.

당초 개최 시기는 8월30일이였다. 무더위에 태풍까지 겹치는 이때보다 더위가 풀리고 날씨가 맑은 9월26일에 개막하기로 했다.

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식출범하면 대행사와 최종협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기초공사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내년 4~5월께 오송 현장으로 이전한다.

◇예산은?

도가 당초 계획한 예산은 총 235억3천만원(국비 67억3천만원, 도비 54억원, 시·군비 54억원 등).

정부가 공약재원 마련을 위해 연구·개발(R&D) 분야를 제외한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17억원이 줄어든 49억원으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도는 어떡해서든 행사 축소를 막기 위해 도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사 진행에 차질없게끔 추가로 예산을 마련할 것"이라며 "행사 규모가 일부 축소되겠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규모는?

이번 바이오엑스포는 주행사장(13만750㎡)과 1·2주차장을 포함해 총 17만㎡ 규모의 부지에서 열린다.

55만 목표 관람객들이 환영의 장, 축제의 장, 산업의 장, 주제·체험의 장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경험하도록 꾸민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실은 주제전시 1관, 테마 체험전시 3관, 산업전시 3관 등 총 7개관 11만350㎡ 규모로 조성된다.

'신성장 무한에너지'를 주제로 한 바이오뷰티 주제관(1천600㎡)은 바이오·뷰티산업에 대한 이해 및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세상을 테마로한 주제영상 공연이 열린다.

테마 체험전시관(2천250㎡)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소개, 바이오 디자인 전시 등 맞춤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민다.

산업전시관(7천500㎡)에서는 화장품·뷰티 관련 중·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화장품 판매 및 상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체험형 이벤트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특별행사, 상설행사, 체험행사 등이 17일간 펼쳐진다.

집객 대상은 중부권은 물론 전국을 포함하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실행기본계획 수립단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안을 두고 검토를 하는 상황이다"며 "(사업)계획은 국비확보 유치에 따라 변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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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