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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 연내 70만명 넘을 듯

39개월 연속 증가

  • 웹출고시간2013.07.07 19:49:11
  • 최종수정2015.10.18 14:54:29

청주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연내 70만명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7월 청원군과의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빠른 시간 안에 인구 100만명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지난달말 현재 청주의 인구(외국인 포함)는 67만6천44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7만104명)보다 6천345명(0.9%) 증가했다.

지난 2010년 3월 이후 39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1천86명이 늘었다.

청주의 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은 택지개발사업과 기업 유치 증가 등 내적 요인과 세종시와, KTX 오송역 개통,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보건의료 국책기관 오송 이전 등 정부 정책적 개발 효과에 따른 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68만명을 넘어서고 머지않아 7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통합 파트너인 청원군(6월 말 현재 15만4천693명)까지 합친 인구 수는 83만1천142명이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오창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오송역세권 개발, 동남지구 택지개발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이 줄을 잇고 있어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인구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라면서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여러 정부 정책적 개발 호재 등에 힘입어 인구 100만명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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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