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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조달 예산 10% 절감 추진

예산은 줄이고, 품질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

  • 웹출고시간2008.03.24 22:0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의 국가 예산절감 노력이 대폭 강화된다.

조달청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10% 절감계획’에 연동해 조달 예산 10% 절감 실천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조달예산 절감방안은 수요기관의 과다예산 편성을 방지하고, 경쟁과 원가계산을 강화하여 최소비용으로 사업목적을 달성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올해 검토되고 있는 2009∼2013년까지 5년간 사업비 예산인 17조원의 10%인 1조7천억원을 줄이고, 수요기관이 조달을 요청하는 사업비 예산 30조원 중 10%인 3조원을 절감하는 등 총 4조7천억원의 예산절감방안을 마련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정부 전체의 조달예산 절감을 위해 조달청의 선도적 예산절감 사례를 전 공공기관으로 전파할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은 수요기관이 자체 활용계획을 수립, 국정과제 추진 및 경제활성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달청은 특히 ‘조달예산 10% 절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달물자나 공공공사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품질관리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예살절감, 품질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을 위한 4개팀으로 이뤄진 ‘조달예산 10% 절감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수만 조달청장은 “조달예산 10% 절감은 정부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여 일은 일 답게 하고, 품질은 품질대로, 서비스는 서비스대로 유지하며 조달예산을 10% 줄이는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 10%는 다른 쓸모 있는 분야에 유용하게 사용, 결국 110%의 일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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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