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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6 15:3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종합우승 시상을 마친 음성군 선수들이 이필용 군수를 헹가래치고 있다.

지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 트로피는 개최지인 음성군이 들어 올렸다. 이어 청주시가 종합준우승, 제천시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엔 24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 인라인 롤러, 시연 종목 실내조정을 합해 모두 26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4천524명의 1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했다.

음성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띤 열전을 벌인 결과, 음성군이 종합점수 2만2천989점(금 21·은 9·동 19)으로 45년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청주시는 2만843점(금 20·은 15·동 22)으로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고, 제천시는 2만140점(금 13·은 15·동 13)으로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4위 충주시, 5위 청원군, 6위 진천군, 7위 증평군, 8위 괴산군, 9위 옥천군, 10위 영동군, 11위 보은군, 12위 단양군 순이다.

대회 성취상 1위는 음성군, 2위는 제천시, 3위는 단양군이 받았다. 또, 모범선수단상인 화합상엔 옥천군, 질서상은 괴산군, 우정상은 청주시가 선정됐다. 충북배구협회는 모범경기단체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정식 대회로 치러진 학생부는 청주시가 4천286점(금 4·은 5·동3)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음성군은 4천188점(금 3·은 2·동 8)으로 준우승, 제천시는 3천712점(금 3·은 2·동 6)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폐회식에선 성적 발표와 종합시상이 실시했으며, 내년 개최지인 보은군에 대회기를 전달한 뒤 사흘간 음성군을 밝힌 성화가 꺼지면서 도민체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우승 시·군 결과

◇정식종목(24)

△육상 청주시(트랙) 충주시(필드) 마라톤(제천시) △축구 제천시 △테니스 괴산군(남) 충주시(여) △정구 음성군 △배구 청원군 △탁구 제천시 △씨름 증평군 △유도 청원군 △검도 청주시 △궁도 청원군 △사격 청원군 △배드민턴 충주시 △태권도 진천군 △볼링 음성군 △골프 음성군 △사이클 음성군 △족구 청원군 △게이트볼 음성군 △민속경기 청주시 △보디빌딩 괴산군 △택견 증평군 △그라운드골프 제천시 △수영 청주시 △바둑 충주시.

◇학생부(4)

△육상 청원군 △축구 제천시 △씨름 청주시 △태권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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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