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북당국회담 12일 서울서 개최

의제-회담 수석대표급 미합의

  • 웹출고시간2013.06.10 16:5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북 양측이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최종 합의했다.

남북 양측은 회담의 명칭을 '남북당국회담'으로 정했으나 의제와 회담 수석대표급과 관련해선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남북은 회담 의제에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선 공감했다. 그러나 북측은 6·15와·7·4발표일 공동기념 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협력사업 추진 문제 등도 협의키로 했다고 밝혀 남북 발표문이 차이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남북실무접촉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미 우리 측은 지난 6월6일 통일부 장관 담화를 통해 남북 당국 간 회담에서 3가지 의제와 남북 간 현안, 기타 남북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얘기했고, 어제 실무접촉 과정에서도 우리 측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했다.

대표단 구성과 관련해서도 차이가 있다. 남북은 대표단을 5명으로 구성한다는데 합의했지만, 우리측이 수석대표에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반면 북한은 상급 당국자로 한다고 모호한 표현을 썼다.

천 실장은 이에 대해선 "(북측에) 충분히 그 권한과 책임을 가진 당국자가 나와야 한다고 시종일관 실무접촉 과정에서 설명했다"며 "따라서 지금 우리측이 발표한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 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가 우리는 나가게 될 것이고 북측도 이에 상응한 회담대표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