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39주기 열반대재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3.06.06 15:4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上月圓覺) 대조사 39주기 열반대재가 지난 5일 단양군 영춘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새누리당 이재오·김무성·송광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신도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上月圓覺) 대조사 39주기 열반대재가 지난 5일 단양군 영춘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렸다.

이날 열반대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새누리당 이재오·김무성·송광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신도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도정 총무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는 국운을 상실한 시대에 태어나 고난을 겪었지만 끊임없는 정진으로 원각의 묘처를 얻어 영원한 등불을 밝히셨다"고 추모했다.

그는 "중생과 부처는 둘이 아니어서 한 중생이 편하면 1만의 부처가 편하고 한 중생이 불행하면 1만의 부처가 아픈 법"이라며 "대조사는 일체 중생의 안위와 1만 국토의 평온을 위해 새로운 불교를 주창하셨고 참 신앙을 역설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조사께서 남기신 참뜻을 가슴에 되새기고 육도의 중생계가 마침내 열반적정의 연화정토가 되도록 다 같이 정진하자"고 신도들에게 당부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1966년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다.

상월원각 대조사의 '일심(一心)이 상청정(常淸淨)하면 처처(處處)에 연화개(蓮華開)니라(마음이 항상 깨끗하면 어디서나 연꽃이 핀다)'는 불교의 근본 뜻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법어로 유명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