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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파트값 석달만에상승세

부동산 114 2주전 보다 매매 0.07%, 전세 0.05% 상승

  • 웹출고시간2007.06.11 00:1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락세를 지속하던 도내 아파트 값이 1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종부세 회피 매물이 회수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지난 2주간 충북지역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2주전(-0.12%)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전셋값 역시 2주전(-0.25%)까지 8주 연속 하락했으나 0.05%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매매동향
지난 2주간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07%의 변동률로 2주전(-0.14%)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반전됐다.
이는 지난 3월 셋째주부터 공급과잉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등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계속해서 떨어지다 12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11% 상승한 반면, 충주시는 보합세를 보였고 청원군과 옥천군은 각각 -0.07% 및 -0.06%의 하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6~30평형 0.18%, 21~25평형 0.12%, 31~35평형 0.09%, 46~50평형 0.02%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36~40평형 -0.04%, 20평이하 -0.01%, 41~45평형 -0.01% 들의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청주시 가경동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20평형대의 경우 매물 거래는 없이 계속 쌓여 있어 매도자들이 소폭 가격을 내렸으나 매수자들의 문의 전화도 끊긴 상태로 여전히 거래는 어렵다”고 말했다.

△전세 동향
아파트 전세시장도 지난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12%)까지 10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약한 상승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8%의 상승세를 보였고, 충주·제천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형대별로는 26~30평형 0.34%, 21~25평형 0.09%, 20평이하 0.04%, 31~35평형 0.01%의 등으로 중소형평형대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평형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청주시 산남동의 경우 전셋값이 떨어졌다.
이 지역 공인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산남지구(계룡리슈빌, 푸르지오 등)는 3천여가구 입주하면서 전세물건이 풍부한 반면 계절적 비수기라 세입자들의 발길은 오히려 줄어 전셋값을 낮추며 물건만 적체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지역 M 공인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가격을 크게 낮춰 부른 급매물은 소진되고 있으나 매도.매수자 사이의 관망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종합부동산세 회피 매물이 사라져 매도 호가(呼價)가 오르며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으나 실제 거래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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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