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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레미콘 업체 파업… 충북조합 “상황 지켜보자”

  • 웹출고시간2008.03.19 22:2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도권 레미콘업계가 단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19일 파업에 돌입했으나 충북 레미콘업계는 일단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동참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재옥)에 따르면 수도권 레미콘 조합이 생산중단에 들어갔지만 도내 레미콘 업체들은 사태를 관망하며 정상조업을 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일단 정상조업은 하되 수도권 업체들의 생산중단과 건설사들과의 협상 상황을 지켜보고 적정 가격 인상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생산중단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내 Y 레미콘 관계자는 “조합에서 일부 대형 건설사와 납품단가 인상 여부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당장 동참하기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말했다.

C 레미콘 관계자는“레미콘을 생산할 수록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레미콘업체들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도록 레미콘 가격의 현실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레미콘 가격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충북레미콘조합 관계자는 “개별조합원사가 생산중단에 동참하는 것은 몰라도 충북조합 차원에서 파업을 결정한 것은 없다”며 “당분간 수도권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한 뒤 사태가 확산되면 동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청원지역 레미콘업계는 지난해 6월과 7월 모래, 시멘트, 자갈 등 재료 값 인상으로 경영난에 봉착한 만큼 납품가를 올려달라며 조업 및 건설현장 출하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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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