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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교문화 제대로 배우고 느꼈어요"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학생들 서산 부석사 템플스테이

  • 웹출고시간2013.05.12 17:4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국적 학생들로 이뤄진 다문화가정 청소년 기술대안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다솜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한국불교문화체험을 위한 산사체험(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다국적 학생들로 이뤄진 다문화가정 청소년 기술대안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다솜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한국불교문화체험을 위한 산사체험(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이번 산사체험은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산사의 여유로움과 평화로움 속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휴식, 심리적 안정, 집단생활을 통한 공통체 의식을 체득하고 한국불교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시행하는 템플스테이 공모사업에 지원, (공모명-산사, 이민청소년과 함께 하다) 선정돼 공모지원금 및 서산시청의 후원과 더불어 부석사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해 실시됐다.

이에 템플스테이를 주최하는 서산 부석사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은 타종, 예불, 공양, 참선이 진행되고 둘째날은 예불과 단청그리기, 자연음식만들기, 탑돌이, 그리고 마지막날에 염주만들기, 등산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회장 토하이윈은 "이번 산사체험을 통해서 한국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됐다"며 "참선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미강 인성교육부장은 "이번 산사체험을 기획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부석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불교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불교문화의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 참선을 통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알찬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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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