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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욕실 배수소음 줄어든다

특허청, 배관관련 저감기술 출원 잇따라

  • 웹출고시간2007.07.30 09:0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앞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문제가 돼 왔던 층간 욕실배수 소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최근 공동주택의 공급이 늘고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쾌적한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욕실 배수 등의 소음을 감소시키려는 배관 관련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 배관 관련 출원동향 보면 지난 97~99년 연평균 17건에 불과했지만 2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30건으로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 특허 출원 제품의 경우 파이프 및 이음쇠가 53%로 가장 많고, 배관고정장치 20%, 수격흡수기 12%, 신축이음 7%, 맥동저감과 방진구조 등 기타 8%로 조사됐다.
이는 배관만이 소음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고 배관을 고정시키는 장치 등이 함께 구비돼야만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소음 저감형 파이프에는 파이프를 다층으로 형성해 벽 내부에 흡음재 또는 차음재를 삽입하거나 파이프의 벽에 속이 비어 있는 공기층을 형성, 파이프 내부에 와류가 발생하도록 나선형의 물체를 삽입, 파이프의 외면을 커버재로 감싸는 기술이 채택되고 있다.
이런 다층 구조의 파이프는 일반 파이프에 비해 7 내지 10.5dB의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과 함께 배수소음은 이웃간에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이런 소음을 감소시키는 배관과 관련한 기술은 그 중요성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그 출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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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