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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닉스 임직원, 자사株 20% 싸게 산다

대기업 최초 우리사주 매수선택권 부여

  • 웹출고시간2007.07.03 08:4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지난달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토록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하이닉스는 총 235만8천822주에 대해 6월 28일 기준 2만6천700원의 행사가격에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2일 공시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 근로자복지기본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를 정관에 규정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달 말 현재 170여 개에 이르는 등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를 대기업에서 시행하는 것은 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이 가격은 우리사주 매수선택권제도에 명시된 최대할인율인 20%가 적용된 금액이다.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는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 이내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공개나 유상증자가 없는 경우에도 근로자가 낮은 부담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다.
하이닉스 인사담당 송관배 상무는 “이번 제도도입은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를 이용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사주 취득을 가능케 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라며 “특히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회사의 매출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와 관계회사인 ㈜아스텍, ㈜큐알티반도체 등으로 구성된 하이닉스 우리사주조합원 1만8천000여명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6월 29일까지 1년 동안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 받아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의무예탁 기간 1년 후에는 주식을 자유롭게 매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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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