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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1 09: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뉴시스
한미 연합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이 11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키 리졸브 연습은 지휘소 중심의 훈련으로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3500여명 등 1만3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연합사가 아닌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주도적으로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군에서는 육해공군 주요 전력이 대거 참가한 것은 물론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 훈련 일정에 따라 남한 영공까지 비행한다.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인 라센함, 피체랄드함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동해항에 입항해 있다. 핵추진 잠수함과 핵추진 항공모함 등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군에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 일정을 통보했다. 이번 연습이 현 한반도 정세와 무관한 연례적인 한미연합연습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군은 훈련이 시작일인 이날부터 북한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나선 만큼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북한군은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강원도 원산 일대에 육해공군 및 특수전부대 등을 대거 집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군 당국은 동해와 서해상에 항해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미뤄 KN-02 단거리미사일 등을 발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이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치고 빠지는 식'의 기습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군은 북한이 도발하게 되면 우리가 입은 피해 만큼이 아닌 제한이 없는 사정 없이 응징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연습 기간 훈련 도중 북한군이 도발하면 바로 응징모드로 전환해 대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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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