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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0 09:5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기업들의 채용 방식에 맞춰 구직자들 사이에서 취업 스터디가 한창이다. 취업에 필요한 자료 공유는 물론, 채용 시장 동향 파악, 인맥까지 쌓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종류는 토익, 자격증, 공모전 준비 모임부터 압박면접 대비, 금융권 취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취업성공에 한 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스터디 모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에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취업스터디 200% 활용법’을 정리했다.

△ 목적의식을 명확하게!

목적의식 없는 모임은 단순한 친목 모임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때문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업 준비’, ‘공기업 준비’ 등의 막연한 스터디 모임을 갖기 보다는 ‘토익 900점 달성’, ‘대기업 금융권 입사’ 등과 같이 확실하고 세부적인 목적 아래 모임을 진행해야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 P&G에 입사한 백모(26,여)씨는 “입사 전 영어 인터뷰 면접을 앞두고 서류전형 통과자들끼리 모여 ‘P&G면접 스터디’를 만들어 모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같은 기업의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과 함께 하다 보니, 선의의 경쟁도 생기고, 혼자 준비할 때보다 더 효과적이더라” 고 말했다.

△ 모임기간을 정하라!

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기간을 정해놓아야 한다. 기간은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장기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자격증, 공모전 준비 모임이라면 3개월 정도가 적당하고 토익을 위한 스터디 모임도 단기간에 끝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공채시즌에는 ‘OO기업 1차 면접준비’, ‘OO기업 필기시험’ 이라는 주제아래 단기 스터디 모임이 많이 이루어진다. 이와는 반대로 중, 장기계획이 필요한 스터디로는 ‘공무원 취업 준비’, ‘임용고시 준비 모임’등의 유형이 있다. 또, ‘금융권 취업’등 특정 업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자격증 취득부터 면접 대비에 이르기까지 취업 준비의 총 과정을 6개월~1년 정도 스터디 할 수도 있다.

△ 규칙을 정하기!

규칙 없는 모임은 오래 지속되기 힘들다. 첫째로 인원 수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너무 적은 인원은 구성원의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어렵고 너무 많은 인원이 될 경우 모임 자체가 산만해질 수 있다. 인원은 5~10명 정도가 적당한데, 면접 스터디라면 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10명 이내가 적당하고, 외국어 스터디 모임이라면 5명 정도가 좋다. 둘째로, ‘벌금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미리 벌금에 대한 규칙을 정해놓고 지각, 결석, 과제물 미수행 시에 부여할 수 있다. 이때, 이러한 모든 것을 통솔하는 조장을 정해서 모임을 진행해야 효과적이다.

△ 취업 정보는 나눠서 수집해라!

방대한 양의 취업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구성원들 간에 서로 분담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면접 스터디의 경우 한 사람은 각종 취업사이트나 커뮤니티 등에서 면접 질문만을 모아 정리할 수 있고, 또 다른 이는 각 기업의 면접 형태를 분류하여 조사할 수 있다. 이렇게 정보를 나눠서 조사하고 공부하다 보면 해당 정보에 대해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이런 후, 발표를 통하여 자료를 공유한다면 질 좋은 다량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TEST를 시행하라!

시험 없이 진행되는 스터디 모임은 긴장감을 줄 수 없다.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자체적으로 시험문제를 내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시험 문제, 외부에서 시행하는 시험 등에 참여해 중간 점검을 하면 스터디 효과가 배가 된다. 영어 단어 등은 매일 쪽지시험을 통해 실력을 높일 수 있고, 일주일에 1번 정도 모의 면접을 시행, 또 시간을 정해 놓고 한 달에 1번 모의 토익을 보면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실전에 대비하는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TEST를 할 것을 추천한다.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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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