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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0 13:3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이 9일 미국이 자신들의 '국가적 중대조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3차 핵실험'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있다면서 핵실험을 단행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의 국영 대외용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9일 "미국 등은 우리가 3차 핵실험을 실시한다고 지레짐작해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겠다는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고 주장, 핵실험을 단행하지 않을 가능성을 흘렸다고 일본 NHK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NHK는 이에 대해 "북한이 미국에 직접 교섭에 응하도록 교란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민족끼리'는 9일 '힘에는 더 큰 힘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 제1 비서가 지난달 언급한 '국가적인 중대 조치'는 민족의 이익을 지키려는 것으로, 누구를 위협하려고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 민족끼리'는 그러면서도 미국의 대응에 따라서는 "초강경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북한의 이런 주장은 핵실험 감행을 공개 천명해왔던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이 국제사회와 미국을 의식해 입장을 바꾼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위협 이후 한국과 미국은 선제타격 의지를 밝혔고 중국과 러시아까지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북한이 핵실험 대신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관련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뒤 미국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한미 정부에 혼란을 주려는 기만전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은 희망섞인 전망"이라며 "통일신보는 대외선전용 기관지에 불과하며 북한이 핵실험 철회 입장을 발표한다면 노동신문을 등 정식매체를 통해 발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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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