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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교육과정 로드맵'

충북도교육청, 상반기중 최종안 확정

  • 웹출고시간2012.12.31 17: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과정 로드맵을 마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에 4급 서기관을 팀장으로 한 4명을 파견해 지자체와 협의를 벌이는 것과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통합추진기획단 산하에 통합실무위원회와 개편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최근 통합실무위원회를 열고 통학구역 조정과 일반고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지정과 해제 등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통학구역 조정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중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학급편제와 통학편의 등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청주·청원 일반고의 평준화 지정·해제와 관련해 내년 하반기 중 타당성 및 여론조사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중에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

통합과 관련한 교육행정기구 정비를 위해 1월부터 2개월동안 교육행정기구 신설·확대, 폐지안을 마련한 뒤 6월까지 법률안 협의를 거쳐 조직법률안을 통합추진지원단에 제출키로 했다.

통합으로 인한 청원지역 학부모나 학생, 교직원들의 불이익을 배제하기 위해 정비대상 목록을 작성한 뒤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청 조례나 규칙, 훈령으로 정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농어촌특별전형 지원 자격문제 △인사관련 규정과 제도 개선 △무상급식비 지원 문제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벌일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합에 따른 교육행정 서비스 증가와 도·농간 지역적 여건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 요구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교육분야 추진계획을 확정했다"며 "통합에 차질이 없도록 통합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조직이나 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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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