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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생 48%, “학교 간판, 취업 걸림돌 된 적 있어”

  • 웹출고시간2008.02.25 11:3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학 4학년생 2명 중 1명은 학교 간판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대학 4학년생 823명을 대상으로 “학교 간판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 경험이 있습니까?” 라는 설문을 한 결과, 47.6%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대학 소재별로는 ‘지방’이 54.6%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44.4%), ‘서울’(40.4%)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학교간판이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은 ‘서류전형에서 계속 떨어질 때’(28.6%)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부 대학에만 지원 기회를 줄 때’(27.8%), ‘선, 후배 등 인맥이 없을 때’(12.2%), ‘면접관의 태도가 다를 때’(11%), ‘최종 합격자의 학교를 알게 되었을 때’(9.2%) 등의 순이었다.

학교 간판을 바꿀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37.1%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취업에 걸림돌이 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는 51.1%가 이같이 응답해 걸림돌이 된 경험이 없는 응답자(24.2%)보다 2배 이상 더 많았다.

학교 간판을 바꾸고 싶은 이유는 ‘입사시 서류전형에서 유리할 것 같아서’(28.2%)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 밖에 ‘취업 시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24.9%), ‘현재 대학에 만족 하지 못해서’(22.6%),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15.7%), ‘인맥을 쌓는데 유리해서’(7.2%) 등으로 나타났다.

바꾸기 위한 방법으로는 35.1%가 ‘대학원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편입’(34.1%)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해외 유학’(17.4%), ‘타 학교 재입학’(5.2%) 등이 있었다.

반면, 학교간판을 바꿀 의향이 없는 응답자(518명)는 그 이유로 ‘이미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30.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간판보다 경력, 실력이 중요하기 때문에’(23.6%), ‘현재 학교에 만족하기 때문에’(21.4%),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아서’(10.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학교간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방법(복수응답)은 ‘외국어 회화 실력’이 5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외국어 능력(점수)’(42.4%), ‘다양한 경험(공모전, 인턴 등)’(40.9%), ‘자격증’(30.4%), ‘전문성(MBA, 대학원 등)’(27.2%), ‘넓은 인맥’(26.5%) 등의 의견이 있었다.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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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