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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누드 사진 내가 촬영, 연예계 떠나겠다"

홍콩 섹스 스캔들 파문… 21일 기자회견 열고 파문 후 첫 심경 밝혀

  • 웹출고시간2008.02.22 13:2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시아 전역을 뒤흔든 홍콩 연예계 누드사진 파문의 주인공 진관희(27)가 이번 파문에 책임을 지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고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진관희는 21일 오후 3시 홍콩 카우룽베이 무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섹스 스캔들이 터진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수백 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이번 파문에 쏠린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은 모두 내가 촬영한 것이 맞다"라며 처음으로 인정한 그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홍콩 연예계를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당한 여성 연예인들과 홍콩의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며 용서를 구한 그는 앞으로 자선사업과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며 다짐을 내비쳤다.

진관희는 유출된 사진에 대해 '절대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매우 사적인 사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누구에게도 보여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는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는 데 실패했지만 이번 사건이 모든 사람들에게 교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진관희가 인기 여성그룹 '트윈스' 멤버 종흔동과 함께 찍은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된 데 이어 인기 여배우 장백지의 누드 사진 등이 잇따라 유포되면서 파문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컴퓨터 수리점의 한 직원이 지난 2006년 수리를 맡긴 진관희의 노트북에서 그와 여러 명의 여성 톱스타들이 함께 찍은 누드 사진 1천300여 장을 복사해 유출시켰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10명을 체포했지만, 문제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권 전역에 유포돼 파문을 일으켰다.

홍콩의 대표적인 가수 겸 배우인 진관희는 '무간도', '이니셜 D' 등의 작품에 출연한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 보이'로 알려진 그는 파문이 일기 전에도 홍콩의 인기 스타들과 숱한 염문을 뿌려왔다.

한편, 이번 사건이 커지면서 피해를 입은 여성 스타들이 이혼설과 자살설 등에 시달렸으며 가수 겸 배우인 진문원은 파혼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피해를 당한 여성스타는 총 8명으로 늘어난 상태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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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