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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농민들 "수매가 7만원 보장하라"

벼수매 가격인상 요구 시위

  • 웹출고시간2012.11.06 17:1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지역 5개 농민단체가 6일 오창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앞에서 대형 쌀가마니를 쌓아놓고 벼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원군농민회 등 청원지역 5개 농민단체가 벼 수매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농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6일 오창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앞에서 벼 수매가 인상과 농축산물 가격 보장을 위한 농민대회를 열고 벼 수매가 인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대형 쌀가마니 40여 포대를 미곡처리장 입구에 쌓아 놓고 야적 시위도 벌였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청원군 농민단체는 공동으로 농협 연합RPC 벼 수매가 결정위원회에 앞서 벼 수매가 7만원 보장, 가격결정위원회 농민단체 참여 보장, 투명한 운영 공개와 운여 참여 등 농민요구안을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농협은 물가인상률을 반영시킨 벼 수매가의 인상을 요구한 농민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적자운영이라는 이유로 또 다시 실망스러운 벼 수매가(5만원대)를 결정하고야 말았다"며 "가격 결정 과정에서 농민단체의 참여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6일 한농연 청원군연합회와 농촌지도자 청원군연합회 등 6개 농민단체가 청원군 오창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 앞에서 농협자체수매가 인상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농민들은 이날 집회에 이어 7일에도 나락적재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농청원군농민회, 쌀전업농청원군지부는 증평 IC, 한농연 청원군연합회는 7일 오전 11시 청원IC에서 집결해 오후 3시 청원군청, 농협 청원군지부, 농협 청주청원군지부에서 나락적재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투쟁에는 1t트럭 30~40대 분량의 쌀이 적재된다.
 
이들은 오는 27일에는 전국 농민들과 연합해 상경집회를 가질 방침으로 향후 추가 집회 등 일정을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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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