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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체 쌀 매입량 16만6천1톤 가능할 듯

공공비축미 2만2천89t, 농협RPC 11만7천912t, 민간RPC 2만6천t

  • 웹출고시간2012.11.06 18:1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농민들이 올해 쌀값 인상요구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충북도 내 전체 쌀매입량은 한정돼 있는게 사실이다. 정부와 농협, 민간이 충북도 내 전체에서 쌀을 매입할 수 있는 물량은 16만6천1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벼 매입현황은 도내 전체에서 매입할 수 있는 물량 총 16만6천1t 가운데 8만8천142t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배정

ⓒ 단위 : 조곡 kg
이 물량 중 공공비축 벼는 2만2천89t으로 4천215t이 매입돼 전체 물량의 19.1%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비축 벼는 전년도 1만5천541t 대비해 42%가 증가된 물량이 매입될 계획이다.

이어 농협RPC는 올해 11만7천912t을 매입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7만2천378t을 매입해 물량의 61.4%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RPC에서도 올해 2만6천t을 매입할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현재까지 1만1천549t을 매입해 전체 물량의 44.4%을 이미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은 올해 산 공공비축미 경우 등급별 우선지급금이 특등품(포대벼) 5만610원, 1등품 4만9천 원, 2등품 4만6천820원, 3등품 4만1천670원이다.

산물벼는 특등품 4만9천790원, 1등품 4만8천180원, 2등품 4만6천 원, 3등품 4만850원 이다.

공공비축 벼 매입가격(40㎏)은 전년대비 2천 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쌀값을 감안 내년 1월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RPC자체 수매 매입가격(40㎏)은 농협RPC가 청원·진천이 통합해 6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천 원 인상됐고, 민간RPC는 5만6천 원으로 전년대비 4천 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지역별 현황은 △청주시 938t △충주시 3천84t △제천시 1천23t △청원군 5천17t △보은군 1천936t △옥천군 1천979t △영동군 2천637t △증평군 793t △진천군 672t △괴산군 1천841t △음성군 1천841t △단양군 338t 등이다.

류일환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올해 공공비축미 가격은 내년 1월 확정될 예정이다"며 "대체적으로 가격 인상이 결정됐지만, 일부 시군은 우선지급금 지급후 추후 매입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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