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2.17 23:08: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불법 주정차 문제를 따지고 보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차량의 증가에 비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는 현실적으로 거의 묵인되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까닭에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제기는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어쩌면 불치병처럼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영동군청과 영동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단속을 하다보면 운전자와의 실랑이를 해야 하고 이를 단속하는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 같다.

군청에서는 운전자와의 실랑이 때문에 경찰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아마 군청 홈페이지 민원 창구에 불법주정차 문제는 단골처럼 올라오는 주제일 것이다.

그러면 영동군은 항상 모범답안처럼 ‘버스승강장 및 주요도로의 원할한 소통과 쾌적한 거리조성을 위해 교차로, 곡각지점, 횡단보도등에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수시로 계도 및 단속을 하고 있으며, 또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정차 금지표지대 및 홍보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홍보와 게도 등을 통해 거리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불법 주정차 금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주민들의 의식도 문제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불법 주정차를 막을 수 없는 구조로 운전자나 단속하는 사람이나 인식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불법주정차의 형태를 다 막을 수 없다고 보여지면 차선책으로라도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원인제공을 하는 불법 주정차만이라도 근절해주길 바란다.

버스승강장내의 주정차는 결국 승강장내로의 버스 진출입을 어렵게 만들고 이로 인해 교통체증을 일으킨다.

또 곡각지점의 불법 주정차는 우회전 차량의 소통을 막아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교차로의 불법주정차는 교차로를 진입하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까닭에 버스승강장 내, 곡각지점, 교차로 부근의 불법 주정차만이라도 단속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용주 / 영동읍 계산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