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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아파트 2만여가구 지을 땅 새로 공급

LH,2-1 등 3개 생활권 조성 공사 국제입찰 공고
첫마을 옆 2-4생활권은 중심 업무지구로 개발

  • 웹출고시간2012.09.02 18:2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종시 2-1,2-2,2-4 생활권 조성 예정지.

ⓒ 최준호 기자
정부세종청사와 첫마을아파트 사이에 아파트 2만여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첫마을아파트 인근에는 백화점,호텔 등 대규모 상업업무시설도 들어선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사업본부는 세종시 예정지역에 3개 생활권을 새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LH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을 통해 '긴급 공사 국제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될 곳은 △2-1생활권 △2-2생활권 △2-4생활권 등 3곳이다. 총면적 460만6천㎡(139만5천758평)에 설계 공사비(추정 금액)는 모두 1천863억원이다. 2-1생활권의 경우 면적 171만9천㎡(52만909평)에 공사비는 704억원이다. 또 2-2생활권은 141만5천㎡(42만8천788평)에 553억원,2-4생활권은 147만2천㎡(44만6천60평)에 606억원이다.

이 가운데 2-1 및 2-2생활권에는 기존 첫마을아파트 단지처럼 중밀도 위주로 아파트가 들어선다. 정부세종청사와 첫마을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2-4생활권에는 백화점,호텔 등 상업업무시설과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의 명동이나 강남 테헤란로처럼 세종시의 중심 업무지구로 개발된다.

이들 3개 생활권에 건립될 아파트는 총 2만1천685가구로,2010년 10월 이후 올해 8월말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2만1천646가구)와 비슷한 물량이다.

LH 관계자는 "부지 조성 공사를 거쳐 2013년 하반기쯤이면 건설업체 등에 용지를 분양,2015년 이후에는 아파트나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장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LH 세종사업본부 2층 회의실(세종시 금남면 대평리 142-1)에서 연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사업본부 사업관리처 사업계획1부(☎044-860-7473)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앞으로 3-2생활권에 신축될 세종시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사이의 교통 불편을 덜기 위한 '금강3교 연결도로 건설 공사'도 이달초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총 연장 1.5km,왕복 4차로의 이 도로는 공사비가 115억원이다. LH 관계자는 "금강3교 연결도로 건설 공사는 '지역제한 입찰' 방식으로 발주되기 때문에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건설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세종시 2-1,2-2,2-4 생활권 조성 공사 예정지 위치도. LH 제공 지도 바탕으로 재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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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