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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1 11:1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의 체감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본부장 김승환)가 도내 중소제조업 1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SBHI는 98.3으로 전월대비 0.8%상승해 체감경기회복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호전사유로는 국내수요증가(61.5%), 해외수요증가(33.3%)로 조사됐고, 부진사유로는 내수부진(66.7%), 업체간 과당경쟁과 자금조달곤란(25.6%), 해외수요 감소(17.9%)로 나타났다.

기업유형별 업황전망은 이노?벤체기업(107.5), 수출기업(103.1)이 기준치 100이상을 기록한 반면, 일반제조업(96.5), 내수기업(92.7)이 다소 부진한 전망치를 나타냈다.

지난 5월중 경기변동항목별 실적SBHI도 생산(104.2), 내수판매(99.6), 경상이익(94.6)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월보다 상승 전망치를 나타내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6.1%), 원자재 가격상승(46.5%), 업체간 과당경쟁(40.4%), 인건비 상승(36.8%)을 주된 요인이었으며, 제품단가 하락 및 판매대금회수지연 순이었다.

또, ‘원자재가격 상승 및 구득난’, ‘인력난’ 및 ‘제품단가하락’ 애로비중이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 ‘수출부진’ 등 애로요인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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