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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기대리 선애빌 주민 서동준, '마음풍경' 사진전 개최

  • 웹출고시간2012.08.22 11:0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서동준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초입에 위치한 문화공간 깃대도서관(관장 조정신)에서 자그마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은 기대리 선애빌 주민 서동준(37·사진) 씨의 사진전이 '마음풍경'이라는 부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는 9월 1일까지 열린다.


서 씨는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려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이미지로 기억되는데, 그에게는 진기 앞에 펼쳐진 풍경이 더 이상 풍경이 아니라 마음속의 풍경같이 보일 때가 있다"며 "사진전의 부제를 '마음풍경'으로 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찍으면 찍을수록 찍기만 하면 작품이 나오는 것이 아닌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과정"이라고 했다.

서 씨는 회계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홍보실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 귀농 생태마을인 기대리 선애빌에서 목수일을 하며 틈틈이 사진을 찍는 명상인이다.

한편, 깃대도서관은 지역민의 문화 복지 구현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초에 문을 열어 3천여권의 책이 비치된 작은 도서관이다. 이 곳은 미술가의 화실이자,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전시실을 겸한 어른들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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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