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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명물장터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 개장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32회 개장

  • 웹출고시간2007.04.20 14:4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심 속의 명물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이 20일 충북농협 후정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11월 23일까지 모두 32회(매주 금)에 걸쳐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개장 16주년을 맞은 금요시장은 우리지역의 수출농산물과 명품 브랜드농산물, 친환경농산물 등을 한데 모은 충북명품농특산품전시관을 마련해 충북도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냉이, 달래, 두릅 등 봄철 미각을 사로잡는 봄나물 특판행사와 고추 와 방울토마토 모종 등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모종 특판 코너를 설치하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충북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 개장으로 계절별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산지에 가지 않고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별할인판매행사와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농축산물 소비촉진행사 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농악놀이, 떡메치기, 전통막장 담그기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실시돼 장터 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켰다.

또한 우리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또래오래치킨 무료시식행사와 장바구니 무료증정, 고객행운권 추첨, 방문고객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등이 실시됐다.

한편, 지난 1992년 처음으로 문을 연 금요시장은 지난해까지 모두 452회를 운영해 총 192억원의 농가소득증대를 올렸으며, 매년 34농가가 고정적으로 참여해 20% 이상의 매출액증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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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