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7.16 19:3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완공된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 옥산~오창 간 4차로와 연계돼 오창~오송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지방도가 16일 개통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단지 진입도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책기관과 각종 업체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의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 옥산교에서 오송단지까지 4.62㎞구간을 4차로로 신설한 사업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길이 2.52㎞의 도로 신설에 440억 원을 투입하고, 충북도는 길이 2.1㎞에 4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2월 착공 후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

오송 KTX역 이용객과 보건의료분야 국책기관 이전 및 오송단지 입주민 등으로 통행량이 증가된 기존 지방도 508호선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해소 및 교통분산 효과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충북도가 직접 시행한 2.1㎞ 구간의 경우 계획단계부터 발빠르게 대응해 당초 공기보다 5개월 가량 단축해 지난해 12월 조기에 완공했다.

이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구간도 2007년 12월 착공 후 4년 7개월만인 이날 완공함에 따라 당초 공사기간에서 3개월 가량 단축시켰다.

이처럼 오창~오송을 연결하는 지방도 신설공사 완공됨에 따라 KTX 오송역과 함께 청주공항이 세종시 관문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향후 추진할 오송2단지 진입도로가 국도 1호선과 연계되면 수도권과 접근성 제고로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오송권역 발전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 개통은 단순히 도로 하나가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넘어 오송지역 개발 촉진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오송단지 접근성 제고와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여건 개선은 물론, 오송단지 활성화로 지역생산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경우 오창~옥산교까지 4차로로 운행하다가 옥산면 소재지(2차로)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 앞 지방도까지 2차로로 이어지면서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됐지만, 이번 4차로 완공으로 운행시간이 15분 안팎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